[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개그맨 유병재와 매니저/사진제공=MBC
개그맨 유병재와 매니저/사진제공=MBC
개그맨 유병재가 10년 지기 매니저와 다툼을 벌였다. 매니저의 팬서비스 때문이다.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2회에서 유병재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매니저의 ‘큰 그림’이 숨겨져 있다”며 비화를 전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유병재의 매니저 유규선 씨는 유병재보다 더 연예인 같은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앞선 녹화에서 유병재는 팬사인회를 마친 뒤 SNS가 매니저 유 씨의 이야기로 뒤덮여 있는 것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유 씨가 팬들의 요청에 사인을 해주거나 사진을 찍어주는 등 팬서비스를 보였기 때문이다. 유 씨는 “다 너 좋으라고 하는 거”라고 설명했지만 유병재는 질투심에 때 아닌 다툼을 보였다.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김생민, 양세형, 유병재가 출연하는 ‘전지적 참견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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