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개그우먼 강유미/사진제공=SBS
개그우먼 강유미/사진제공=SBS
개그우먼 강유미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 출두 현장에 나타났다.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이하 블랙하우스)를 위해서다.

강유미는 14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검찰청 이명박 전 대통령 소환 현장을 찾았다. 목격담에 따르면, 이날 붉은색 확성기를 들고 등장한 강유미는 이 전 대통령이 차에서 내리자마자 “다스는 누구 겁니까?” “이런 게 정치 보복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을 쏟아냈다.

SBS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이날 촬영한 강유미의 이 전 대통령 ‘흑터뷰’ 내용은 오는 1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고 밝혔다.

강유미는 ‘블랙하우스’의 ‘흑터뷰’ 코너에서 특보 역할을 맡아 활약 중이다.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 태극기 집회 참가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의원 등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 화제를 모았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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