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KBS2 ‘라디오 로맨스’ 윤두준, 김소현 / 사진제공=얼반웍스, 플러시스 미디어
KBS2 ‘라디오 로맨스’ 윤두준, 김소현 / 사진제공=얼반웍스, 플러시스 미디어
‘직진 커플’ 윤두준, 김소현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13일 KBS2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연출 문준하 황승기, 극본 전유리) 제작진은 지수호(윤두준)와 송그림(김소현)의 데이트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수호와 송그림은 지난 12일 방송에서 스캔들에 휩싸여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두 사람은 도망치지 않고 연애를 인정하기로 했다. 방송국을 에워싼 취재진 앞에 당당히 손을 잡고 나타난 모습이 12일 방송의 엔딩을 장식했다.

스틸컷 속 지수호와 송그림은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차 안이나 라디오 부스 안에서 서로의 눈을 맞추는 등 다정한 모습이다.

그런 한편 창밖을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내려다보는 송그림, 고민에 빠진 얼굴의 지수호 등도 담겨 12년만의 재회 이후 최대 위기에 빠진 두 사람이 어떻게 난관을 헤쳐 나갈지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드디어 실마리를 드러낸 수호의 악몽 속 의문의 소년 우지우. 지수호, 송그림까지 세 사람이 엮이게 된 속사정은 무엇일까. ‘라디오 로맨스’ 14회는 오늘(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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