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시카고', 현대홈쇼핑 예매권 단독 판매…"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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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에서 티켓 단독
판매를 한 뮤지컬 ‘시카고’ / 사진제공=신시컴퍼니

지난 10일 뮤지컬 ‘시카고’가 2018 시즌 예매권을 현대홈쇼핑을 통해 단독 판매하며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티켓 판매 방송에서는 VIP석과 R석 예매권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방송 중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시카고’ 프로그램 북을 증정했다. 아울러 추첨을 통해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티켓과 ‘시카고 글라스 잔’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시카고’의 주인공인 최정원, 아이비, 남경주 등이 출연해 작품 이야기와 주요 넘버(뮤지컬 삽입곡) 시연도 보여줘 이목을 끌었다.

사실 ‘시카고’ 티켓 판매는 방송이 시작되자 VIP 예매권은 10분 만에, R석 예매권은 45분 만에 매진됐다. 총 7200장이 동났다.

‘시카고’ 티켓 판매 방송은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 기준 0.0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평균 심야 방송 시청률의 3배를 기록했다. 현대 홈쇼핑 관계자는 “심야 시간이어서 보통 1억 원이 판매되면 좋은 실적이라고 보는데, 이번에는 총 4억 3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카고’는 오는 5월 22일부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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