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사진제공=씨제스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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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이하 스위치)’의 주연배우 장근석과 한예리의 첫 만남이 포착됐다.

오는 28일 처음 방송되는 ‘스위치장근석과 한예리는 ‘천재 사기꾼’ 사도찬과 열혈 검사 오하라를 각각 연기한다.

방송에 앞서 12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사도찬과 오하라가 검찰청 입구 앞에서 마주 선 모습이 담겼다. 오하라는 사도찬의 볼을 꼬집거나 미소 짓고 있다. 또 다른 스틸컷에는 놀란 표정의 사도찬과 그를 따라 시선을 옮긴 오하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 장면은 지난달 24일 충남 아산시에서 촬영됐다. 실제로 두 배우가 처음 함께 촬영한 장면이었다. 대본 리딩 후 처음 만난 장근석과 한예리는서로를 향해 밝은 미소로 인사를 건네고 스태프들과 담소를 나누며 긴장감을 풀었다. 또 남태진 PD와 여러 장면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특히 장근석과 한예리는 서로 대사를 주고받으며 돌발 애드리브로를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캐스팅 때부터 두 배우의 호흡이 기대됐는데 실제로 보니 더 완벽하다”고 귀띔했다.

‘스위치’는 ‘수상한 가정부’ ‘최강칠우’의 백운철 작가, 김류현 작가가 ‘미녀공심이’ ‘귓속말’ 공동연출 ‘비정규직 아이돌’을 연출한 남태진 감독과 처음으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28일 오후 10시에 1회를 내보낸다.

‘리턴’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을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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