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인턴기자]
사진제공=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사진제공=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골프선수 출신 박세리가 ‘주당’ 이라고 폭로했다. 1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서다.

이날 방송에서는 5개국 셰프들이 출연해 박세리와 추성훈을 위한 ‘요리 올림픽’을 펼친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세리의 냉장고에는 세계 각국의 술이 채워져 있었다. 이를 본 추성훈은 “박세리가 골프만큼 잘하는게 술”이라며 함께 술을 마신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 외에도 박세리의 냉장고에는 일반 가정집에서 보기 힘든 생참치, 트러플 오일 등이 가득해 셰프들도 놀라게 했다.

박세리의 냉장고 속 재료로 ‘냉부 욜림픽’ 개막전이 시작됐다. 해외에서 온 셰프들은 낯선 환경에서도 그들만의 독특한 조리법을 선보였다고 한다. 특히 미국의 루퍼트 셰프는 한국 전통 식재료인 김치와 참기름을 주재료로 요리에 나섰다. 그의 김치 요리를 맛본 박세리는 “내가 그동안 알던 김치의 맛이 아니다. 신기하다”며 감탄했다.

반면 추성훈은 ‘파이터 먹방’을 선보였다. 제작진은 “MC 안정환이 ‘시식하는 순서가 따로 있으니 좀 기다려달라’고 추성훈을 말렸지만 그는 순식간에 접시를 비워 웃음을 자아냈다”고 전해 기대치를 높였다.

정태건 인턴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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