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이동욱, 열애 인정 “이제 막 알아가는 단계”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이동욱(왼쪽), 가수 겸 배우 수지/사진=텐아시아DB

가수 겸 배우 수지와 배우 이동욱이 열애 중이다.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9일 텐아시아에 “두 사람이 이제 막 알아가는 단계”라며 열애설을 조심스럽게 인정했다. 이동욱 소속사 킹콩by 스타쉽 역시 “최근 지인들과 모임에서 만나 좋은 감정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전했다.

톱 배우 커플의 탄생이다. 두 사람은 13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교제를 시작했다.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들인 만큼 해외 팬들의 관심도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욱은 1999년 MBC 드라마 ‘베스트극장’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이후 KBS2 ‘학교’ 시리즈, ‘러빙유’, SBS ‘마이걸’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tvN ‘도깨비’를 통해 제 2의 전성기를 누렸다.

2010년 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한 수지는 이듬해 KBS2 ‘드림하이’를 시작으로 연기자로 영역을 넓혔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솔로 음반을 발매하기도 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