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황영진 기자]
배우 박재현과 일반인 예비신부가 반려견과 함께했다. / 사진제공=해피메리드컴퍼니,원파인데이스튜디오,웨딩디렉터 봉드
배우 박재현과 일반인 예비신부가 반려견과 함께했다. / 사진제공=해피메리드컴퍼니,원파인데이스튜디오,웨딩디렉터 봉드
MBC의 장수 프로그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재연 배우 박재현이 16살 연하의 평범한 직장인 한모 씨와 오늘(3일)인천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개그우먼 정은숙이 맡고 트로트 가수 ‘바나나’ 조재형이 축가를 부른다.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출연진들이 모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재현과 예비신부가 ‘서프라이즈’ 출연 배우들과 웨딩사진을 찍었다. / 사진제공=해피메리드컴퍼니,원파인데이스튜디오,웨딩디렉터 봉드
박재현과 예비신부가 ‘서프라이즈’ 출연 배우들과 웨딩사진을 찍었다. / 사진제공=해피메리드컴퍼니,원파인데이스튜디오,웨딩디렉터 봉드
특히 웨딩 사진을 찍는 날에도 ‘서프라이즈’ 출연 배우 김하영, 손윤상, 김민진이 함께 촬영하면서 우정을 과시했다.

지인을 통해 신부 한씨를 알게 됐다는 박재현은 “신부가 나이는 어리지만 요즘 젊은 친구 같지 않게 속이 깊어서 마음이 끌렸다”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15살 때인 1996년 케이블TV의 액터스 선발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박재현은 EBS ‘감성시대’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에 나섰다. 이후 MBC ‘서프라이즈’에 13년째 재연배우로 출연하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황영진 기자 gagjinga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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