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아이콘 ‘고무줄다리기’ 티저 이미지/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콘 ‘고무줄다리기’ 티저 이미지/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아이콘이 데뷔 후 처음으로 위너와 함께 신곡을 작업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5일 공개되는 아이콘의 신곡 ‘고무줄다리기’는 아이콘의 비아이와 위너의 송민호가 함께 작사, 작곡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고무줄다리기’는 위너와 아이콘이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라고 말하는 시발점과 같은 노래”라면서 “두 팀이 함께 공동 작업하는 일들이 늘고 있다. ‘고무줄다리기’를 시작으로 두 팀의 공동 작품이 앞으로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무줄다리기’는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아이콘의 다음 음반 타이틀곡으로 낙점해둔 노래다. 앞서 발표한 ‘사랑을 했다’가 한 달 넘게 음원 차트 1위를 지키자, 아이콘과 팬들을 위해 깜짝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아이콘이 더욱 뜨겁게 국내 활동을 연장해 나가겠다는 포부가 담긴 노래”라면서 “예정에 없던 깜짝 선물인 만큼, 뮤직비디오는 촬영하지 못했지만 새로운 안무와 음악 방송 활동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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