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2PM 준케이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2PM 준케이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물의를 빚은 그룹 2PM 준케이가 일본 활동을 강행한다.

JYP엔터테인먼트가 2PM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 바에 따르면 준케이는 일본 솔로 음반 발매와 투어 공연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심려를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다만 당초 3월 21일 낼 예정이던 준케이의 네 번째 솔로 음반 ‘노 타임(NO TIME)’은 2주 늦은 4월 4일 발매된다. 투어 공연은 음반 발매에 앞선 3월 6일부터 도쿄,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등 4개 도시에서 7회에 걸쳐 열릴 전망이다.

앞서 준케이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신사역 부근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JYP엔터테인먼트는 준케이의 향후 활동에 대해 “해외의 파트너사들과 계약이 체결되어 있는 일정에 대해서만 진행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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