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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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라이브’ 배우들이 실제 지구대를 방문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라이브’ 제작진은 정유미, 이광수, 배성우, 배종옥 등 배우들이 서울마포경찰서 홍익지구대를 방문한 사진을 22일 공개했다.



이날 배우들은 지구대 경찰의 전반적인 업무뿐 아니라, 이들의 경찰 생활에도 질문을 쏟아냈다. ‘라이브’가 경찰의 사명감, 팀원들간의 관계 등 이들의 삶과 애환을 중점적으로 그리기 때문이다.

정유미와 이광수는 신입 경찰 역할을 맡은 만큼, 신입의 자세, 태도, 어떤 말투를 쓰는지 등에 관심을 기울여 눈길을 끌었다. 배성우와 배종옥은 헤어 스타일부터 경찰 메뉴얼, 소품까지 꼼꼼하게 물었다.

실제 경찰들의 조언을 귀담은 배우들은 외형적인 부분부터 변신을 이루며 촬영에 돌입했다. 정유미와 이광수는 머리카락을 짧게 잘랐다.

‘라이브’ 제작진은 “노희경 작가가 1년 동안 지구대를 취재하고 자료 조사를 꼼꼼히 했다. 지구대 경찰들이 실제 일하는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도움을 주시고 있는 경찰청 홍보담당관실과 홍익지구대 경찰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라이브’는 ‘화유기’ 후속으로 오는 3월 10일 오후 9시에 tvN에서 처음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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