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차인하 / 사진제공=판타지오
차인하 / 사진제공=판타지오
배우 차인하가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 출연을 확정했다.

차인하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차인하가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황재민 역에 캐스팅됐다”고 22일 밝혔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후속으로 방송되는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취업준비생 길오솔(김유정)과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안효섭)이 만나 펼치는 로맨스다.

차인하가 맡은 황재민은 학자 집안의 돌연변이 같은 존재로, 연기자가 꿈이라는 이유로 집에서 쫓겨나 선결의 회사 ‘청소의 요정’에서 일하며 당당하게 꿈을 키워 가는 인물이다. 능글맞지만 쾌활한 성격으로 ‘청소의 요정’의 윤활유 같은 존재다.

차인하는 김유정의 고민 상담을 해주는 남자 사람 친구 캐릭터로 짝꿍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작품의 캐릭터를 위해 파격적으로 스타일을 변신했다.

지난해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U’로 데뷔한 차인하는 SBS ‘사랑의 온도’에서 해외파 출신 요리사 김하성 역을 맡으며 드라마에 처음 얼굴을 비쳤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현재 촬영에 한창이며 오는 4월 중에 JTBC에서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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