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KBS2 ‘파도야 파도야’ 방송화면 캡처
사진제공=KBS2 ‘파도야 파도야’ 방송화면 캡처
걸그룹 달샤벳 출신 배우 조아영이 노래자랑 무대 위에서 첫 등장을 마쳤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파도야 파도야’에서다.

이날 ‘파도야 파도야'(극본 이현재, 연출 이덕건)에서는 북에서 실종된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어린 복실이가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담겼다. 15년이 흘러 성인이 된 복실(조아영)로 바뀌었다.

조아영은 노래자랑 현장의 무대 위에서 한껏 흥이 오른 모습으로 ‘닐리리 맘보’를 열창했다. 자신을 찾으러 온 옥분을 발견한 뒤 마이크도 내팽개치고 도망치며 웃음을 선사했다.

조아영은 아역이 보여준 당차고 씩씩한 오복실의 매력을 고스란히 이어받았다. 그가 주변의 거센 만류에도 꿋꿋하게 가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복실의 모습을 어떻게 그려나갈지 관심이 쏠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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