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오스틴강 / 사진=NBC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오스틴강 / 사진=NBC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모델 오스틴 강이 미국 NBC ‘투데이 쇼(Today Show)’에서 한국 음식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오스틴 강의 소속사 몰프매니지먼트는 “지난 17일 오후 11시(한국 시각) ‘투데이 쇼’에 출연한 오스틴 강은 오는 22일 오후 11시 다시 출연해 한식 문화를 알린다”고 19일 밝혔다.

오스틴 강은 원래 지난 15일 오후 11시 ‘투데이 쇼’에 출연하기로 했으나 미국 플로리다 총격 사건의 여파로 17일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투데이쇼’의 앵커들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부분에서 동메달을 따며 주목받고 있는 아담 리폰(Adam Rippon)과 한국식 양념치킨과 맥주, 소주, 막걸리 등을 함께 마시며 한식 문화를 미국 대륙 전역에 생방송으로 널리 알렸다.

오스틴 강은 이와 함께 방송에서 “남북한 단일팀을 성사시켜 평화올림픽으로 한국을 전세계에 널리 알려준 문재인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NBC는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관심이 계속 이어짐에 따라 오스틴 강이 소개하는 한국 음식 문화 코너를 오는 22일 한번 더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오스틴 강은 올리브의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4’에서 얼굴을 알린 이후 영국 셰프 고든 램지와 주류 광고를 찍는 등 모델로서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