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리뷰 예고 영상 캡쳐
/사진=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리뷰 예고 영상 캡쳐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리뷰 예고편을 공개했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비밀을 간직한 나미야 잡화점에 숨어든 3인조 도둑이 32년 전 과거로부터 온 편지에 답장을 보내면서 벌어지는 기적 같은 일을 그린영화다.

이 작품은 전 세계 1,200만 부 판매는 물론 최근 10년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됐다.

앞서 지난해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과 기획전을 통해 국내 관객들과 미리 만남을 가졌는데, 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았던 소설 속 추리와 감동을 고스란히 담아낸 작품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영화제 및 기획전을 통해 일찌감치 작품을 접한 관객들의 리뷰가 담겼다. 활기 넘치는 1980년의 잡화점과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2012년의 잡화점의 모습이 교차되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소설 속 나미야 잡화점을 완벽하게 구현해냈다”라는 평이 더해져 책을 읽으며 상상했던 잡화점의 모습에 기대를 모은다.

이어 뜻하지 않게 과거로부터 도착한 편지에 답장을 쓰게 된 3인조 도둑과 잡화점에 얽힌 다양한 인물들의 인연이 드러나면서 “살면서 한번은 꼭 봐야 하는 인생작”이라는 호평이 이어진다.

뿐만 아니라 “감성과 추리가 함께 할 수 있다니 놀라울 뿐!” “마법 같은 순간들이 계속된다!”처럼 마지막 페이지까지 독자들을 사로잡았던 추리의 긴장감까지 예고하고 있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오는 28일 개봉.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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