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정인선_보호본능_유발자출처으라차차와이키키캡처 (2)
정인선_보호본능_유발자출처으라차차와이키키캡처 (2)
정인선_보호본능_유발자출처으라차차와이키키캡처 (3)
정인선_보호본능_유발자출처으라차차와이키키캡처 (3)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의 정인선이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인선은 지난 13일 방송된 ‘으라차차 와이키키'(극본 김기호 송지은 송미소, 연출 이창민)에서 기구한 사연을 밝히며 주위 사람들을 짠하게 만들었다.

윤아(정인선)는 게스트하우스 식구들과 진실게임을 하던 중 자신의 딸인 솔이 아빠에 대해 담담하게 털어놨다. 그의 사연을 들은 게스트하우스 식구들은 충격과 슬픔에 잠겼고, 준기(이이경)와 두식(손승원)이 윤아 몰래 솔이 아빠를 찾기 위해 나섰다. 윤아의 연락처에 있는 준성을 솔이 아빠로 오해한 준기, 두식은 준성을 찾아가 아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윤아는 자신에게 찾아와 돈 봉투를 던지며 연락하지 말라고 소리치는 준성 앞에서 당황했다. 이를 본 동구가 준성에게 주먹을 날렸고, 윤아는 동구를 말리며 “준성은 솔이 아빠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윤아는 자신을 생각해준 동구에게 “여기서 지낼 수 있도록 허락해줘서 고맙다”며 “가족도 없고 친구도 없이 세상에 나 혼자여서 참 외로웠다”고 말했다.

뭉클한 인생사를 공개해 보호본능을 자극한 윤아는 동구와의 로맨스를 예고했다. 두 사람의 행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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