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레이디스코드 애슐리 / 사진제공=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레이디스코드 애슐리 / 사진제공=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 애슐리가 데뷔 후 첫 단독 라디오 DJ가 됐다.

레이디스 코드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13일 “애슐리가 아리랑 라디오 ‘사운드 케이'(Sound K)의 DJ로 발탁돼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다양한 소식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슐리가 진행을 맡은 ‘사운드 케이’는 K팝 전문 프로그램으로 신곡을 발 빠르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매주 2팀의 뮤지션들을 초대, 전 세계 K팝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아리랑 라디오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애슐리는 지난해 데뷔 후 처음으로 tbs eFM(101.3 MHz) 프로그램 ‘더블 데이트(Double Date)’ DJ 케빈오의 파트너로 발탁, 센스 있고 안정된 진행 능력과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청취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었다. 애슐리는 두 번째로 진행을 맡게 된 ‘사운드 케이’에서도 통통 튀는 매력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19일 첫 방송에는 레이디스 코드 멤버인 소정과 주니, 같은 소속사 가수 한희준이 게스트로 함께 출연해 DJ로 발탁된 애슐리를 응원하고 지원 사격한다.

애슐리는 “오랜만에 DJ로 인사드리게 돼 기쁘고 파트너 없이 처음으로 혼자 진행을 맡아 더욱 떨리고 긴장도 되지만 즐기는 모습으로 청취자분들과 소통하겠다”며 “또 이번 기회를 통해서 해외에 계신 분들께 K팝과 한국 문화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애슐리가 새 DJ로 합류하는 ‘사운드 케이’는 오는 19일 처음 방송을 시작해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아리랑 라디오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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