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배우 김사랑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김사랑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김사랑이 tvN 새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서 하차한다.

tvN은 12일 텐아시아에 “김사랑이 건강상 이유로 합류가 어렵게 돼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사랑이 출연할 예정이었던 ‘미스터 선샤인’은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tvN 드라마 ‘도깨비’에 이어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다.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변요한, 조우진이 출연을 확정했다.

‘미스터 선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조선에 돌아와 벌어지는 내용을 그린다.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았으나 기억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의병들의 이야기를 그려낼 멜로 드라마다. 오는 7월 초 tvN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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