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tvN ‘마더’
/사진=tvN ‘마더’
tvN 수목드라마 ‘마더’(극본 정서경, 연출 김철규)가 오는 11일 1회부터 6회까지 몰아보기 방송을 편성했다.

‘마더’ 측은 10일 “오는 11일, 오후 2시 30분 약 60분 동안 1회부터 6회까지 ‘몰아보기’ 스페셜 방송을 확정했다”며 “지금까지 방영된 6화를 한 편으로 담아 영화를 보는 듯한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더’는 섬세한 영상미와 영화 같은 촘촘한 대본, 주연부터 단역까지 빈틈 없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매화 영화를 보는 듯한 감동을 전달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바. 이번 ‘몰아보기’ 스페셜 방송으로 이보영과 허율의 용기 있는 여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마더’ 제작진은 “엄마가 되기엔 차가운 선생님 수진(이보영)이 엄마에게 버림 받은 혜나(허율)와 긴 여정을 떠나기로 결심하기까지의 과정과 왜 이들이 떠났어야만 했는지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더불어 “수진과 혜나가 위태로운 여정 속에서 겪는 위기와 위로의 순간들을 담아내는가 하면 영신(이혜영), 홍희(남기애), 자영(고성희) 등의 다양한 모성애도 한 번에 만나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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