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마틸다 세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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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틸다 세미가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하 더유닛)을 통해 반전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데 대해 영광이라고 밝혔다.

마틸다 세미는 지난 3일 방송된 ‘더유닛’에서 유닛G 2위에 이름을 올려 파이널 진출이 확정돼다. 세미의 가창력과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에 세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를 아껴주시고 늘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2위라는 높은 순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라며 “마지막 파이널 무대까지 함께하게 하게 된 유닛G, 유닛B 36명의 출연자들 모두 끝까지 즐기고 최선을 다 할 수 있게 꼭 끝까지 응원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세미는 또 “그리고 끝까지 함께하지 못한 다른 친구들 한 명 한 명 너무나 아끼고 사랑합니다. 사랑해요. 126명 모두 함께해서 정말 영광”이라며 “마지막 파이널 무대만을 앞두고 있자니 처음 ‘더유닛’ 미팅을 했던 순간들이 떠오르네요. 미팅에서 떨어질 줄 알았는데 어쩌다 2차 미팅 예선까지, 부트평가에서 떨어질 줄 알았는데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경연을 지나서 벌써 마지막”이라고 ‘더유닛’ 속 기적의 순간들을 떠올렸다.

이어 그는 “갑자기 큰 관심을 받게 된 만큼 나 자신을 잘 다스리고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부담과 자신감을 가지고 늘 발전하는 세미가 되겠습니다”라는 포부도 밝혔다.

특히 “마틸다가 많이 발전하고 서로를 더 사랑하게 되어 행복”이라고 애정을 드러낸 세미는 멤버 단아와 함께 장식하게 될 마지막 경연 ‘Ting’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넘치는 끼와 열정으로 기적 같은 상승세를 이루며 ‘반전 드라마 주인공’이란 별명을 얻은 세미의 파이널 미션 무대는 오는 10일 ‘더유닛’ 생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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