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사진제공=MBC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UHD 리마스터드’
사진제공=MBC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UHD 리마스터드’

김명민과 차인표가 국내 최초로 3개 장기 동시 이식 수술을 함께 끝냈다. 이어 본격적으로 시작된 명인대학교 병원 차기 외과 과장 선거의 결말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드라마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UHD 리마스터드’(이하 ‘하얀거탑 리마스터드’)에서는 이주완(이정길)의 계획으로 장준혁(김명민)과 함께 수술을 시작하게 된 노민국(차인표)이 수술 방법을 두고 매번 대립했다.

두 사람은 대립하면서도 상대의 뛰어난 수술 실력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고 결국 한 번씩 서로의 실수를 바로 잡아내며 결과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명인대학교 병원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등장한 존스홉킨스 출신의 노민국과 자타가 공인하는 천재 외과의사인 장준혁, 그리고 예측하지 못했던 명인대학교 출신의 문상명 교수가 차기 외과 과장 후보로 등장하게 되면서 선거는 안개 속으로 들어갈 전망이다.

의학 드라마의 외피를 쓴 ‘정치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는 ‘하얀거탑’인 만큼 점점 치열해질 수 싸움은 ‘하얀거탑’의 하이라이트가 될 예정이다.

노민국을 지지하는 이주완 과장 쪽 사람들과 장준혁을 지지하는 우용길(김창완) 부원장 쪽 인물들, 그리고 등장한 브랜치(동일 병원의 지역 분원)의 문상명 교수를 지지하는 인물들까지 각양각색의 속내를 가진 인물들의 욕망이 충돌하는 이야기가 긴장감 넘치게 펼쳐진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외과 과장 선거전이 펼쳐질 ‘하얀거탑 리마스터드’는 오늘(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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