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몽니 뮤직 드라마 ‘그로운 업’ / 사진제공=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몽니 뮤직 드라마 ‘그로운 업’ / 사진제공=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밴드 몽니의 뮤직 드라마 콘서트 ‘2018 그로운 업(Grown Up)’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몽니 뮤직 드라마 콘서트 ‘2018 그로운 업’은 지난 10일부터 28일까지 홍대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그로운 업’은 보컬 김신의의 실제 첫사랑 에피소드에서 모티브를 얻어 쓰여진 극에 배우들의 연기와 몽니의 노래로 채워진 뮤직 드라마다.

몽니는 2016년 홍대 레드빅스페이스에서 처음 ‘그로운 업’을 선보이며 전 회차 공연 매진을 기록하며 ‘뮤직 드라마 콘서트’라는 새로운 장르의 시도를 보였다. 다음 해에는 KT&G 상상아트홀에서 두 번째 개막과 동시에 인터파크 티켓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된 ‘그로운 업’은 회차를 대폭 늘려 총 21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 속에 인터파크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몽니 뮤직 드라마 콘서트 ‘2018 그로운 업’을 관람한 관객들은 “또 보고싶은 공연”, “왜 이렇게 눈물이 나고 가슴이 먹먹한 건지 Me가 절규할 때 나도 소리 지르고 싶었다.”, “누구나 한번쯤 겪어본 첫사랑의 가슴 아픈 이야기” 등 호평을 남겼고, ‘그로운 업’은 평점 9.6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몽니는 매년 방송·앨범·콘서트·페스티벌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몽니 뮤직 드라마 콘서트 ‘2018 그로운 업’은 공연 시장의 활성화와 공연 관련 업계 자립의 기틀을 만들기 위해 시작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대중음악 공연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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