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사진=MBC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UHD 리마스터드’ 캡처
사진=MBC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UHD 리마스터드’ 캡처
MBC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UHD 리마스터드(이하 하얀거탑 UHD 리마스터드)’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하얀거탑 UHD 리마스터드’ 7~8회는 수도권 평균 시청률 4.7%, 4.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외과 과장 자리를 놓고 김명민과 차인표의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됐다. 장준혁(김명민)은 차기 외과 과장 선거에서 노민국(차인표)을 이기기 위해 우용길(김창완)과 함께 사람들의 표심을 살 물밑작업을 고민했다. 이주완(이정길)도 노민국을 내세울 전략을 세웠다.

두 사람은 많은 의사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기초의학과 교수 오경환(변희봉)을 중요 인물로 보고 그의 마음을 얻기 위해 내달렸다.

박건하(한상진)는 의국 사람들과 함께 장준혁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내겠다며 장준혁에게 힘을 실어줬다. 그는 후배와 함께 노민국을 찾아가 외과 과장 후보 자리에서 물러나달라고 말했지만 오히려 노민국은 외과 과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굳혔다.

장준혁과 이주완은 국내 최초로 간, 췌장, 신장을 동시에 이식하는 수술을 집도하게 됐고, 장준혁은 실력을 증명할 기회로 보고 전의를 불태웠다.

그러나 이주완은 노민국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갑자기 몸에 이상이 있다며 쓰러지고 대신 노민국을 수술에 참가시켰다. 드디어 수술을 함께 하게 된 장준혁과 노민국은 정면으로 맞붙게 됐다.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는 ‘하얀거탑 UHD 리마스터드’는 31일 오후 10시에 9~10회가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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