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기자]
케이트 킴 ‘So Long, Baby’ 커버 / 사진제공=투엘슨엔터테인먼트
케이트 킴 ‘So Long, Baby’ 커버 / 사진제공=투엘슨엔터테인먼트

Mnet ‘슈퍼스타K6’ 출신의 뮤지션 케이트 킴(Kate Kim)이 오늘(31일) 정오 다섯 번째 싱글앨범 ‘So Long, Baby’를 발표한다.

지난해 5월 공개된 ‘Ode to Daydreams(백일몽)’ 이후 약 9개월 만의 새 앨범 ‘So Long, Baby’는 ‘Farewell’ ‘Good bye’와 같은 작별 인사다.

헤어진 후에 상대에게 남는 미련을 떨쳐내려는 여자의 다짐을 표현한 곡이다. 몽환적이고 오묘한 신스 사운드와 케이트 킴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EDM·Dance 장르로, 중독성 있는 코러스가 인상적이다. 특히 제목의 ‘So Long, Baby’가 음계의 ‘Do Re Mi Fa’에 이어져 나오는 재치 있는 가사가 돋보인다는 설명이다.

이번 앨범은 캐나다 출신 비트메이커(Beat Maker) 캘빈 버우즈(Calvin Bourz)와 공동 작업했으며 한국어, 영어의 두 버전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에서는 케이트 킴, 해외에서는 캘빈 버우즈 이름으로 발매된다. 특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된 뮤직비디오가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케이트 킴은 2014년 ‘렛잇고(Let it go) 커버송 대회’에 ‘켈사’로 참여해 세계 12위를 한 데 이어 ‘슈퍼스타K’ 시즌6으로 얼굴을 알린 뮤지션으로 프로듀서팀 2LSON(투엘슨)과 손을 잡고 데뷔했다.

최정민 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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