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슈퍼주니어 / 사진제공=SJ레이블
슈퍼주니어 / 사진제공=SJ레이블

슈퍼주니어의 콘서트 ‘슈퍼쇼7’가 성공적인 월드 투어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27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 7” in SINGAPORE’를 개최했다. 이어 다음날인 28일에는 태국 방콕의 임팩트 아레나에서 ‘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 7” in BANGKOK’을 열어 슈퍼주니어만의 강렬한 퍼포먼스로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무엇보다 지난 12월 23일 진행된 방콕 공연 티켓 예매는 시작 5분 만에 매진돼 슈퍼주니어의 세계적인 인기와 티켓 파워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싱가포르와 방콕 공연에서 슈퍼주니어는 ‘Sorry, Sorry’(쏘리쏘리) ‘미인아 (Bonamana)’ ‘Mr. Simple’ 같은 히트곡들은 물론 지난해 11월 발표한 정규 8집 앨범 ‘PALY’의 타이틀 곡 ‘Black Suit’ 및 수록곡 ‘Scene Stealer’ ‘비처럼 가지마요 (One More Chance)’ 등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콘서트마다 현지 언어로 인사말을 준비한 멤버들은 재치 있는 입담과 유머로 관객들과 가깝게 소통했다. 팬들 역시 ‘함께한 모든 순간이 기적이다’ ‘단 하루도 보고싶지 않은 날이 없다’는 깜짝 플래카드 이벤트로 화답했다.

싱가포르와 태국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슈퍼주니어는 오는 2월 10일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 아레나에서 ‘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 7” in HONGKONG’ 개최를 앞두고 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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