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이기광 / 사진제공=어라운드어스
이기광 / 사진제공=어라운드어스
이기광 / 사진제공=어라운드어스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 기록을 세우며 기대를 모았던 가수 이기광이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기광의 단독 콘서트 ‘LEE GI KWANG Mini LIVE 2018 ONE’이 지난 27~28일 3회에 걸쳐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 홀에서 열렸다.

지난해 발매한 첫 솔로 앨범 ‘ONE’의 수록곡 ‘Trick’으로 콘서트를 시작한 이기광은 ‘Look at Me Now’ ‘Only U’ ‘잘 자요’ ‘오해해’ ‘니가 뭔데’ ‘꿈’ ‘ONE’ ‘What You Like’ 등을 연달아 부르며 그간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수록곡들을 새로운 안무와 함께 선보였다.

또 비스트 활동 당시 작사, 작곡에 참여한 ‘So Hot’ 과 ‘Baby, It’s you’뿐 아니라 솔로 데뷔곡 AJ 의 ‘댄싱슈즈’까지 선사하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아울러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I know what you like’, ‘8기광’ 토크 등 콘서트 내내 팬들과 소통하며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갔다.

이번 이기광의 솔로 단독 콘서트는 2009년 데뷔 이후 처음이다. 원래 2회였던 공연은 팬들의 응원으로 1회가 추가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다양한 앨범 활동을 통해 여러 곡의 자작곡을 선보이는 등 꾸준한 음악 내공을 쌓아왔던 이기광은 이번 공연에서 그만의 음악적 색깔을 담은 결과물을 선보이며 프로듀서의 가능성과 역량을 엿보게 했다.

이기광이 속한 그룹 하이라이트는 올 상반기 멤버들의 개인활동에 매진할 예정이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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