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개콘’ 스틸 / 사진제공=KBS
‘개콘’ 스틸 / 사진제공=KBS
KBS2 ‘개그콘서트’의 대표 코너 ‘대화가 필요해 1987’ 신봉선의 사랑을 위협할 라이벌 등장이 예고됐다. 이세진의 깜찍한 여동생 손별이가 등장한 것.

‘대화가 필요해 1987’은 로맨스를 기반으로 매주 스토리가 이어지는 드라마 형식의 개그 코너다.

신봉선은 김대희의 마음을 얻기 위해 분투했고 결국 커플 성사를 이뤄 시청자들에게 웃음 가득한 설렘을 안기며 활약 중이다. 그런 가운데 신봉선 앞에 김대희의 짝사랑녀 박소라에 이은 강력 라이벌이 등장했다고 전해진다. 이세진의 여동생으로 손별이가 등장한 것.

공개된 스틸에는 신봉선-김대희-이세진-손별이가 한 자리에 앉아 마주보고 있다. 손별이는 청순한 긴 생머리와 상큼한 눈웃음으로 남심을 자극하고 있고 이세진은 그런 손별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다.

김대희와 악수하고 있는 손별이의 모습이 눈에 띈다. 손별이는 김대희의 박력에 양 볼이 발그레해진 모습이다.

지난 24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는 손별이가 ‘부산남자’ 김대희에게 홀딱 반해 눈길을 끌었다. 김대희는 “오빠니까 말 놓을게”라는 느끼한 말투로 방청객들을 폭소케 했지만 정작 손별이는 그런 김대희의 매력에 푹 빠졌다.

더욱이 손별이는 이세진에게 “저 오빠(김대희) 나 소개시켜주면 안돼?”라고 물어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이세진은 손별이에게 뜻밖의 사실을 고백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개그콘서트’는 오늘(28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