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SBS ‘해피시스터즈’
사진=SBS ‘해피시스터즈’
SBS 아침드라마 ‘해피시스터즈’가 지난 23일부터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 9.7~10.4대 (가구시청률) 시청률을 유지하며 아침드라마 1위 자리를 굳히고 있다.

26일 방송분에서 예은(심이영)은 드디어 조비서와 바람이 난 진섭(강서준)과 이혼을 했다.

형주 (이시강) 는 예은에게 법원 갈 때 초라하고 슬픈 얼굴로 가지 말고 멋진 옷 입고, 세상에서 제일 예쁜 모습 으로 당당하게 절대 기죽지 말고 가라며 백화점에서 가장 비싸고 예쁜 옷을 선물했다. 진섭은 우아한 옷을 입고 단장한 예은을 보고 놀라지만 예은은 이혼을 하고 진섭에게 화끈한 펀치와 발차기를 날리며 당당하게 새로운 세상으로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사랑 없는 결혼을 전제로 계약결혼을 한 상은(한영)은 재웅(오대규)에게 ‘좋아한다. 사랑하고 싶다’ 며 하지만 사랑하게 되면 안되니까 자꾸 마음을 헷갈리게 하지 말라며 조심할 것을 경고했다. 그렇게 상은이 나가버리자 재웅은 “윤상은씨 나도 당신을 사랑하고 싶습니다!”라며 혼자 마음을 털어놓았다. 오는 29일 부터는 서로 사랑을 느껴가는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알콩달콩 펼쳐지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유산의 위기를 넘긴 조비서 화영(반소영)는 진섭과 가족들에게 여왕대접을 받으며 점점 더 커져가는 욕심을 드러낸다. 콧대가 높아진 그녀가 예은이 없는 집에서 가족들과 벌일 에피소드가 기대되고 있다.

‘해피시스터즈’는 평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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