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웹드라마 ‘이런 꽃같은 엔딩’ OST ‘잘 해보려는 나 알 수 없는 너’ / 사진제공=스페이스오디티
웹드라마 ‘이런 꽃같은 엔딩’ OST ‘잘 해보려는 나 알 수 없는 너’ / 사진제공=스페이스오디티
웹드라마 ‘이런 꽃 같은 엔딩(이하 꽃엔딩)’이 첫 번째 OST를 공개한다.

웹드라마 ‘꽃엔딩’ 제작진은 “24일 오후 6시 윤딴딴이 부른 드라마 첫 번째 OST ‘잘 해보려는 나 알 수 없는 너’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윤딴딴의 ‘잘 해보려는 나 알 수 없는 너’는 불안함과 설렘으로 뒤섞인 연애 초기의 마음을 고스란히 녹여낸 곡으로, 복잡미묘한 감정을 그려낸 가사가 드라마의 내용과 어우러져 더욱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특히 윤딴딴이 직접 작사 및 작곡을 맡았으며, 어쿠스틱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달달한 멜로디와 섬세한 가사에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까지 더해졌다.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에는 윤딴딴이 직접 기타를 치며 노래 부르는 모습과 드라마 속 두 커플의 알콩달콩한 장면들이 교차돼 흘러나올 예정으로,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멜로망스와 폴킴이 웹드라마 ‘옐로우’, ‘연예 플레이 리스트2’ OST로 두각을 드러낸 만큼 윤딴딴도 이번 ‘꽃엔딩’ OST로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윤딴딴은 2014년 싱글 ‘반오십’으로 데뷔를 했으며,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미로운 음색으로 온라인상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겨울을 걷는다’, ‘니가 보고 싶은 밤’, ‘밤에 잠이 안 올 때’ 등의 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웹드라마 ‘꽃엔딩’은 20대 청춘들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고민과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다. 지난 20일 공개된 4화까지 ‘꽃엔딩’은 통합 조회 수 1200만 뷰를 돌파하며 전작인 ‘연플리’와 ‘옐로우’ 등에 버금가는 폭발적인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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