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XtvN 예능 ‘슈퍼TV’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기획 경험에 대해 밝혔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XtvN 예능 ‘슈퍼TV’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기획 경험에 대해 밝혔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슈퍼주니어 콘서트를 기획할 때처럼 도망가지 않겠습니다.(웃음)”

그룹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XtvN ‘슈퍼TV’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슈퍼TV’는 기획 단계부터 멤버들이 제작진과 함께 참여해서 만든 예능 프로그램이다. 신동은 슈퍼주니어 콘서트의 기획에도 참여한 경험이 있다.

신동은 “제가 좀 힘들 때가 있었다”며 “콘서트의 연출을 맡았을 때 멤버들과의 불화로 제가 잠시 공연장을 뛰쳐나간 적이 있다”고 밝혔다.

신동은 “한 시간 동안 집에 가서 울다가 ‘그래도 공연은 해야지’라는 생각에 다시 왔다”며 “2014년도의 일이다. 그 이후로 또 도망간 적은 있지만 정신을 잘 붙잡고 도망가지 않고 잘 살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슈퍼주니어가 ‘슈주만의 예능 공식’을 내걸고 기획에 참여한 단독 버라이어티 예능 ‘슈퍼TV’는 오는 26일 오후 11시 XtvN에서 처음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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