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닉앤쌔미 두 번째 EP앨범 커버 / 사진제공=케이튠콜렉티브
닉앤쌔미 두 번째 EP앨범 커버 / 사진제공=케이튠콜렉티브
음악 프로듀서 김형석부터 시인과 촌창 출신의 함춘호까지 실력파 뮤지션들이 신인 남성 듀오 닉앤쌔미(Nick&Sammy)의 두번째 EP앨범 ‘When you were here’을 위해 뭉쳤다.

오늘(23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닉앤쌔미의 두번째 EP앨범은 멤버들이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애시드 팝(Acid pop) 스타일의 곡부터 잔잔한 발라드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네 곡이 수록되었으며 김형석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이번 앨범은 연인과의 이별이 다가옴을 직감한 남자의 심경이 담긴 타이틀 곡 ‘O.o.O(On or Off)’를 시작으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내용의 ‘Far away’, 첫눈에 사랑에 빠진 설렘을 담은 ‘Run away’,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하고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한 노래인 ‘#valentine’까지 수록곡들이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되며 한 편의 사랑 이야기를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줄 전망이다.

특히 김형석을 비롯해 시인과 촌장 출신 함춘호와 방탄소년단의 드러머 윤관식, 베이스에는 부활의 창단 멤버인 이태윤, 타이틀 곡 편곡에는 전자맨까지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닉앤쌔미는 “이번 새 앨범에는 어느 때보다 다양한 음악을 담았고, 이별과 사랑에 대해 더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실 법한 이야기를 들려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음악방송과 라이브 공연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관심과 사라을 부탁했다.

닉앤쌔미의 새 앨범 ‘When you were here’은 오늘(23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엠넷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비롯, 아이튠즈, 유튜브 등 전세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닉앤쌔미는 이에 앞선 오후 5시 네이버 V앱 ‘케이튠 콜렉티브’ 채널에서 발매 기념 V라이브를 생중계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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