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SBS ‘본격연예 한밤’이 대학원 특례 입학으로 논란이 빚어진 씨엔블루 정용화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본격연예 한밤’ (이하 ‘한밤’)에서는 ‘경희대 아이돌’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정용화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한밤’은 “‘경희대 아이돌’로 알려진 아이돌이 알고보니 정용화였다”면서 이를 단독보도한 기자와의 인터뷰도 공개했다.

기자는 “개인적인 취재원으로부터 ‘경희대 대학원에서 입학 비리가 일어나고 있다’는 제보를 듣고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용화의 나이는 만 29세. 올해 군 입대를 반드시 해야하는 그를 일각에서는 대학원에 입학하는 것으로 군입대를 미루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한밤’은 이와 함께 전 소속사 직원이 폭로한 메모도 공개했다.

하지만 ‘한밤’은 “소속사는 정용화가 군 입대를 미룬다는 것은 아니다. 정당한 절차로 군 입대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비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1일 있었던 정용화의 콘서트 현장도 공개됐다. 많은 팬들이 자리에 함께한 가운데 ‘한밤’은 “정용화가 ‘너무 죄송하다. 공연을 해야할지도 고민을 많이 했다’고 사과를 전하며 공연을 했다”고 말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