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사진=tvN ‘둥지탈출2’ 방송화면
사진=tvN ‘둥지탈출2’ 방송화면

tvN ‘둥지탈출2’ 유선호가 미션 도중 ‘귀인’을 만났다. 결국 1위로 미션 장소에 도착하는 영광을 눌ㅆ다.

23일 오후 방송된 ‘둥지탈출’에서는 둥지 멤버들에게 새 미션이 주어졌다. 그것은 바로 크레타에 있는 유명한 유적지들을 찾아가 인증샷을 찍어오는 것.

니코스 카잔스키 묘에 가게 된 유선호는 현지인에게 길을 물어가던 중 한 소년과 마주쳤다. “이 곳이 어디있는지 아냐”는 유선호의 질문에 그 소년은 그리스 말로 설명을 하다 “같이 가주겠다. 나를 따라오라”고 제안했다.

유선호는 “고맙다. 너만 믿는다”며 그 소년을 따라갔다. 두 사람은 각각 그리스어, 한국어로 소통해 대화가 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유선호는 “밥은 먹었냐” “고맙다”며 끊임없는 소통에 나섰다.

소년의 도움으로 도착하게 된 유선호는 한국말로 “너때문에 도착했다. 정말 고맙다”고 기뻐했다. 이를 본 출연진들은 “말이 안통하는데도 대화가 된다”며 신기해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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