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영화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큐어’가 관객들을 사로잡은 3가지 액션 장면을 공개했다.

◆ 시작과 함께 몰아치는 극강의 스릴!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의 첫 번째 KEY 액션 장면은 단연 오프닝 액션 장면이다. 이는 전편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2015)의 말미에 ‘위키드’에 납치된 ‘민호’(이기홍)를 구하고자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를 비롯한 러너들이 ‘위키드’와의 본격적인 사투를 알리는 장면으로, 영화의 시작과 함께 극강의 몰입을 이끌어낸다.

빠르게 달리는 기차 위에서 러너들과 ‘위키드’의 추격과 총격 액션을 보여주는 이 장면은 실제 기차를 트럭으로 실어와 선로에 옮긴 후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리얼리티를 높인 것은 물론 숨막히는 강렬한 액션 장면이 탄생했다. 특히 지난 11일 진행된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서 딜런 오브라이언은 “오프닝 액션 장면이 약 10분에서 20분가량 펼쳐진다. 가장 손꼽을 만한 장면인데,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다운 스펙터클하고 압도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이라고 전했으며 그를 비롯한 출연 배우 모두 “이번 작품의 하이라이트”라며 입을 모아 극찬하기도 했다.

◆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을 막기 위한 고군분투 액션!

두 번째는 ‘위키드’의 본부가 위치한 ‘최후의 도시’에서 벌어지는 버스 액션 장면이다. ‘토마스’와 ‘뉴트’(토마스브로디-생스터)가 ‘민호’를 구하러 간 사이 인류를 몰살시킨 플레어 바이러스의 치료제를 찾기 위해 어린아이들을 실험에 이용했던 ‘위키드’에 대항하고자 움직인 ‘브렌다’(로사살라자르)와 ‘프라이팬’(덱스터 다든)의 활약이 눈에 띄는 장면으로, ‘브렌다’는‘프라이팬’과의 철저한 계획 아래‘위키드’의 본부에 갇혀 있던 아이들을 버스에 태우고 탈출을 시도한다.

‘브렌다’는 버스를 쫓는 ‘위키드’를 따돌리기 위해 ‘최후의 도시’의 거리를 내달리는데, 추격은 물론 총격과 카체이싱, 공중 액션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또한, 이러한 장면들 뒤로 압도적인 위용의 ‘최후의 도시’ 전경까지 더해져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 관객들의 관람 몰입도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 영화가 끝날 때까지 결코 긴장을 늦출 수 없다!

마지막은 러너들과 ‘위키드’의 정면 대결 장면이다. ‘토마스’와 ‘뉴트’는 납치된 민호를 구하기 위해 결국 ‘위키드’ 본부에 들어가고, 이들은‘위키드’의 수용시설 책임자 ‘잰슨’(에이단길렌)과 마주치게 되면서 치열한 사투를 벌인다. 힘겨운 싸움 속 ‘토마스’와 ‘뉴트’는 ‘민호’와 조우하지만 자신들을 뒤따라온 ‘잰슨’과 ‘위키드’에 의해 막다른 공간에 갇히게 된다.

이 과정에서 ‘토마스’와 러너들은고층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유리창을 깨고 건물 밖으로 뛰어내리는데, 이는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은 물론 시각적 쾌감까지 전하며 시리즈 사상 최고의 스릴과 스케일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강렬한 액션 장면에 ‘최후의 도시’에서 발생하는 폭발 장면까지 이어져 과연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 이렇듯 ‘메이즈 러너: 데스큐어’는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하는 강도 높은 액션과 압도적인 스케일을 선사하며 흥행 순항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메이즈러너: 데스큐어’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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