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왈와리 쥰키 / 사진제공=KT
왈와리 쥰키 / 사진제공=KT
3인조 혼성그룹 왈와리(미스터붐박스, 쥰키, 메리)의 쥰키가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및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 올림픽의 열기를 더했다.

왈와리의 메인 보컬이자 MC로서도 입지를 굳히고 있는 중국 멤버 쥰키는 최근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서 중국 대표 주자로 뛰었다. 쥰키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양국을 알리는 대표로 활발히 활동 하고 있다.

쥰키는 이번 올림픽에서 여러 나라 대표들과 홍보대사로도 활동 하고 있으며, 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주는 홍보대사 위촉증 자격증을 받고 “정말 너무나 가슴 벅찬 일이다.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양국을 대표 하는 가수 겸 방송인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프리젠팅 파트너인 KT는 앞서 각 나라별 홍보대사로 활동 하고 있는 대표들이 성화봉송에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KT는 “한국에서 활동 하고 있는 외국인 방송인들이 여러 가지 새로운 도전을 해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Challenge Together’라는 KT 성화봉송 슬로건에 부합해 이들을 주자로 선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지난해 11월부터 101일간의 여정을 시작한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는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참여 하면서 그 열기를 더하고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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