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에릭 남/제공=CJ E&M
에릭 남/제공=CJ E&M


에릭 남이 데뷔 5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팬미팅에서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과 추억을 선사했다.

데뷔 5주년을 맞이한 에릭 남은 지난 20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레 필로소피에서 팬클럽 ‘남네이션’을 위한 팬미팅을 열었다. 그는 알차게 준비한 공연과 다양한 코너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에릭 남은 대표곡 ‘굿 포 유(Good For You)’를 감미롭게 부르며 팬미팅을 시작했다. 노래를 마친 그는 “잘 지내셨나요? 오늘 날씨가 추운데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다정하게 인사했다.

이어 팬카페를 통해 미리 받은 질문들에 답해주며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 팬들이 자신과 관련해 기억에 남았던 사연들을 보내주자 이를 직접 읽어주며 애장품까지 선물했다.

또 데뷔곡 ‘천국의 문’을 비롯해 2017년 12월 발매한 신곡 ‘놓지 마’와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OST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을 라이브 무대로 선보였다. 에릭 남은 노래를 더 듣고 싶어 하는 팬들을 위해 즉석에서 ‘괜찮아 괜찮아’를 불러주고, ‘녹여줘’를 무반주로 열창하기도 했다.

에릭 남은 “제가 2013년 1월 23일에 데뷔를 했는데, 팬들 덕분에 재미있게 가수 활동을 할 수 있는 것 같아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 많이 만들고,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인사한 후 팬미팅을 마쳤다.

팬미팅을 마친 후 그는 출구에 서서 집으로 돌아가는 팬들 모두에게 직접 미리 준비한 선물을 나눠줬다.

에릭 남은 2017년 12월 1년 반 만에 ‘놓치 마’를 발매하고 가수로서 활동했다. 미국 애플 뮤직 ‘Best of the Week’로 선정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2018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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