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애간장’ 이열음/ 사진제공=OCN
‘애간장’ 이열음/ 사진제공=OCN
OCN 로맨스 ‘애간장’ 이열음의 빗속 열연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애간장’ 제작진은 22일 이열음이 빗속에서 열연하고 있는 사진을 여러장 공개했다.

이열음은 핑크색 맨투맨 티셔츠를 입고, 의상과 같은 색상의 핑크색 우산을 든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매섭게 쏟아지는 빗속에서 누군가를 애타게 바라보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는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을 것만 같은 표정을 하고 있다. 세찬 빗줄기에 옷이 흠뻑 젖은 채로 아픈 마음을 붙들고 있는 듯한 그의 시선 끝에 과연 어떤 인물이 있을까.

또 다른 사진에서도 이열음은 간절하면서도 걱정스러운 모습으로 주위를 살피고 있다. 극 중 한지수의 감정에 한껏 몰입한 이열음의 모습을 통해 어떤 상황이 전개되는 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이열음은 사랑스러우면서도 털털한 매력의 한지수 캐릭터를 눈빛 하나만으로 반전 가득한 모습까지 보여주며 궁금증은 물론 본방사수 욕구까지 자극하고 있다. 이열음은 기존에 지고지순하고 청순 가련한 이미지에 갇혀있었던 첫사랑 캐릭터를 자신만의 매력이 더해진 한지수로 완성시켰다. 사랑 앞에서만큼은 당차고 적극적인 표현을 하는 등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첫사랑 캐릭터로 탄생시켰다는 호평 세례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애간장’은 어설픈 그 시절 첫사랑과의 과거를 바꾸고 싶은 주인공이 10년 전의 나를 만나 첫사랑 원상복구에 나서는 이야기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OCN에서 방송되며, 옥수수(oksusu)를 통해 매주 수, 목요일 오전 10시에도 만나볼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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