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스트라이트 이우진, "아침 수영하면서 키, 어깨 키우기 집중"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더이스트라이트 이우진이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디지털 싱글 ‘레알 남자(Real Ma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아침마다 수영 하면서 키 크기랑 어깨 늘리기에 집중했어요.”

그룹 더 이스트라이트의 이우진이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연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세 번째 디지털 싱글 ‘레알 남자(Real Man)’으로 이날 컴백했다. 타이틀곡 ‘레알 남자(Real Man)’는 1970~80년대 유행했던 펑크에서 파생된 디스코 장르의 곡이다. 신나고 경쾌한 리듬에 연상의 누나를 좋아하는 10대의 귀여운 질투심과 좋아하는 여자를 사로잡겠다는 가사가 어우러져 자꾸만 듣고 싶은 곡으로 탄생했다.

이우진은 “‘I Got You’ 때는 귀엽고 어린 이미지가 많았는데 이번 음악이 정해지고 콘셉트도 ‘레알 남자’로 바뀌면서 어떻게 하면 이 변화를 잘 표현할 수 있을지 모력했다”고 밝혔다.

이우진은 이어 “제가 아직 중학생이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키가 평소보다 많이 컸다. 어깨도 넓어지고 키도 많이 커지면 남자답게 봐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아침 수영을 시작했다”며 “딱 184cm까지만 크고 싶다”고 덧붙였다.

‘레알 남자(Real Man)’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되며, 더 이스트라이트는 오후 8시부터 같은 곳에서 컴백 기념 첫 단독 콘서트 ‘Don’t Stop’을 개최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