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오하영이 웹드라마 ‘사랑, 기억에 머물다’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오하영이 웹드라마 ‘사랑, 기억에 머물다’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에이핑크 오하영이 ‘연기돌’로 돌아온다.

에이핑크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오하영이 웹드라마 ‘사랑, 기억에 머물다’(Love in Memory)의 주연을 맡았다”며 오하영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사랑, 기억에 머물다’는 살인사건을 해결하던 주인공이 기억 속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SF 로맨스물이다.

오하영은 ‘사랑, 기억에 머물다’를 통해 2번째 드라마 연기에 도전한다. 앞서 오하영은 KBS2‘그녀를 찾아줘’에서 첫 연기 경험을 쌓으며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오하영은 그룹 에이핑크 멤버로 활약하며 7년이 넘는 시간 동안 큰 사랑을 받았다. 데뷔 때부터 남다른 미모와 몸매로 주목 받았던 오하영은 가수로서의 매력과 예능감을 모두 갖춘 보석 같은 존재다.

‘오버워치’, ‘서든어택’ 등 게임을 사랑하는 아이돌로 유명한 오하영은 2016년부터 SBS ‘게임쇼 유희낙락’의 고정 MC를 맡으며 수준급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 ‘배틀트립’, ‘정글의 법칙’ 등 다수의 예능 방송에서 활약하며 팬들 사이에서는 숨은 예능 캐릭터로 인정받고 있다.

오하영이 이번 드라마 연기를 통해선 어떤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웹드라마 ‘사랑, 기억에 머물다’는 네이버TV에서 2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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