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흑기사’ 스틸 / 사진제공=n.CH 엔터테인먼트
‘흑기사’ 스틸 / 사진제공=n.CH 엔터테인먼트
KBS2 ‘흑기사’ 김래원과 신세경이 스케이트장 데이트를 즐긴다.

‘흑기사’ 측은 13회 방송을 앞두고 김래원(문수호 역)과 신세경(정해라 역)이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래원과 신세경은 연인들의 필수 코스라는 스케이트장 데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신세경은 화려한 조명이 켜진 한밤의 야외 아이스링크에서 김래원에게 몸을 의지한 채 스케이트를 타고 있고, 김래원은 신세경이 넘어지지 않도록 손을 꼭 잡아준다.

또한 김래원과 신세경은 카페에서 함께 뱅쇼를 마시거나 꿀 떨어질 듯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가슴에 손을 얹고 장난치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12회 방송 말미, 해라가 박철민(김병옥)에게 “문 박사(수호의 아버지)는 화재가 아니라 너희 아버지가 죽였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받고 혼란스러워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철민까지 수호와 해라 사이를 방해하기 시작하며 두 사람이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눈길이 쏠린 가운데, 애틋하고 설레는 분위기 속에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수호 해라 커플의 모습이 공개돼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키웠다.

‘흑기사’ 13회는 오늘(1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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