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VAV 브라질 팬미팅 / 사진제공=A Team 엔터테인먼트
VAV 브라질 팬미팅 / 사진제공=A Team 엔터테인먼트
7인조 보이그룹 VAV(브이에이브이)이 ‘정열의 나라’ 브라질을 사로잡았다.

VAV(세인트반, 에이노, 에이스, 바론, 로우, 지우, 제이콥)는 지난 16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첫 팬미팅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남미권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2018 VAV Meet&Greet in Brazil’을 개최하고 브라질 3개 도시 팬들을 만나고 있는 VAV는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투어의 막을 올렸다.

팬사인회와 하이터치회가 모두 매진됐을 정도로 많은 관객들이 이번 팬미팅을 찾았다. VAV는 알차게 준비한 공연과 특급 팬서비스로 공연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대표곡 ‘쉬즈마인(She`s Mine)’ 무대에서는 모든 관객들이 노래를 떼창하며 현장을 감동의 물결로 물들이기도 했다.

VAV는 이날 공연에서 새 미니앨범 ‘SPOTLIGHT’에 수록될 신곡 2곡을 최초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곡 공연 당시 객석의 팬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춤추며 폭발적인 호응을 보냈다.

VAV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팝 아티스트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의 대표곡 ‘Havana’ 무대를 깜짝 선사하며, 브라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에 화답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의 첫 팬미팅을 마친 VAV는 포르탈레자와 상파울루로 이동해 다시 한 번 현지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지난 15일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SPOTLIGHT’ 타임스케줄러를 공개하며 컴백을 공식화한 VAV는 현재 바쁜 일정 속에도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VAV의 새 미니앨범 ‘SPOTLIGHT’는 오는 29일 정오 베일을 벗는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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