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영화 ‘코코’ 포스터/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영화 ‘코코’ 포스터/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영화 ‘코코’가 개봉 6일 째에, 자체 평일 최고 스코어를 경신하며 개봉주보다 많은 일일 관객을 동원했다. 입소문 역주행 열풍이다.

디즈니·픽사의 2018년 역작 ‘코코’는 지난 16일 오전 100만 돌파에 이어 자체 평일 최고 스코어를 경신했다. 종전 평일 최고 기록이었던 114,586명(12일)보다 많은 114,754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069,959명을 돌파했다.

보통 개봉 주 기대감으로 인해 가장 많은 관객수를 동원하는 대부분 영화의 태세에 반해 ‘코코’는 개봉 직후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으로 개봉 2주차에 더욱 거센 흥행 바람을 일으켰다.

‘코코’는 극장가에서 애니메이션 장르를 뛰어넘는 센세이션 영화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코코’는 디즈니o픽사 최고 흥행작 ‘인사이드 아웃’보다 빠른 파죽지세의 흥행 속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역대 겨울 개봉 디즈니 작품 중 ‘겨울왕국’ 이래 최단 흥행 기록을 연일 경신 중이다.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디즈니·픽사 작품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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