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KBS2 ‘절찬상영중-철부지 브로망스’ 프리뷰
KBS2 ‘절찬상영중-철부지 브로망스’ 프리뷰
KBS2 ‘절찬상영중-철부지 브로망스'(이하 절찬상영중)이 첫 번째 영화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감독 김주호)를 상영했다.

지난 9일 첫 방송을 시작한 ‘절찬상영중’은 성동일, 고창석, 이준혁, 이성경이 영화를 접하기 힘든 곳에 찾아가 직접 야외극장을 만들고 영화를 상영하는 모습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을 찾아 영화를 상영해주는 기획 의도가 호평을 얻고 있다.

16일 방송되는 ‘절찬상영중’ 2회에서는 처음으로 영화를 상영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성동일, 고창석, 이준혁, 이성경은 주민들이 찾아오기 전 팝콘·커피·차 등 다양한 다과를 직접 준비했다. 또 주민들이 편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좌석과 스크린을 마지막까지 꼼꼼히 점검했다.

해가 지자 하루 일과를 마친 애곡리 주민들은 영화를 보기 위해 찾아왔다. 네 배우들은 애곡리 주민들을 맞이한 후 성동일과 고창석이 출연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상영했다.

‘절찬상영중’은 “멤버들이 많이 걱정하며 첫 영화 상영을 준비했다. 여러 일이 있었지만 웃음과 감동 속에 첫 영화 상영이 이어졌다. 영화 감상 후 애곡리 주민들이 들려준 이야기는 무엇인지, 네 배우는 어떤 감상을 털어놓을지 ‘절찬상영중’ 2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절찬상영중’ 2화는 1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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