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몬스타엑스 / 제공=스타쉽 엔터테인먼트
몬스타엑스 / 제공=스타쉽 엔터테인먼트
몬스타엑스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3일 서울에서 시작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봉송 행사에 참여했다. 서울역 일대에서 성화를 주고받으며 달린 멤버들은 행사 후 공식 SNS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그리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분들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는 101일 간 전국 17개 도시를 경유해 평창까지 2018km를 달린다. 올림픽 개막일까지 이어질 성화 봉송 행사에는 총 7500여 명의 주자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서울에 성화가 온 것은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이다.

첫 성화봉송 행사에는 몬스타엑스 이외에도 축구선수 정대세, 체조선수 양학선, 방송인 서장훈이 함께했다.

연예인 외에도 특별한 사연을 가진 주자들이 성화봉송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2015년 ‘무단침입’으로 데뷔한 몬스타엑스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드라마라마’로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었다. 이후 제32회 골든디스크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확고한 음악적 정체성을 입증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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