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더유닛’ 마틸다 세미 / 사진=KBS2 ‘더유닛’ 방송화면 캡처
‘더유닛’ 마틸다 세미 / 사진=KBS2 ‘더유닛’ 방송화면 캡처
마틸다 세미가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하 더유닛)에서 시청자들과 출연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세미는 지난주 무려 33계단 순위 상승해 ‘유닛G’ 9위에 등극했다. 시원한 가창력과 매력이 두드러짐과 동시에 잠재되어 있던 끼를 적재적소 분출한 결과다.

최근 ‘더유닛’에선 음원 발매 미션 팀 구성이 이뤄졌다. 세미는 팀 선택을 기다리는 여자 출연자 중 가장 먼저 호명됐다. 미션 1위였던 소나무 의진은 일말의 고민도 없이 세미를 선택하며 “세미가 미션을 하는 동안 너무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같이 하고 싶었다”며 이유를 밝혔다.

세미의 눈물은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울리며 그간 펼쳐진 그의 활약을 다시 한 번 부각시켰다. 부트 평가 때 기쁨의 막춤으로 찍은 강렬한 눈도장부터 ‘어머님이 누구니’ 에이스로 활약해 거머쥔 최종 우승까지, 세미는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열정을 증명하고 있다.

최다 득표자 의진과 떠오르는 미션 강자 세미가 만난 음원 발매 미션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노랑팀에는 멜로디데이 유민, 라붐 해인, 그레이시 예나, 이보림 등이 합류하며 ‘최정예 군단’으로 탄생했다.

생기 넘치는 눈빛과 퍼포먼스로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아이디어 뱅크’, ‘에이스’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얻고 있는 세미가 또 한 번 펼쳐낼 극적인 도전기에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KBS2 ‘더유닛’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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