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김지민이 노련미 가득한 개그감으로 시원한 웃음을 전파했다.

김지민은 지난 1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 ‘해투동-랜선여친’ 특집에 출연해 흥미진진한 에피소드 공개를 비롯, 센스 있는 리액션으로 유쾌함을 더했다.

범상치 않은 패션으로 등장한 김지민은 알고 보니 ‘랜선여친’의 뜻을 몰라 제작진에게 “제가 너무 사이버틱한가요?”라며 ‘옛날사람티;를 냈다고 해 의외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 와중에도 한은정보다는 더 앞선 인터넷 세대라며 시작부터 깨알 디스를 시전해 단숨에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더불어 에피소드를 하나씩 풀어놓은 김지민은 노련한 입담으로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또 각종 프로그램의 MC로 활약하고 있는만큼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의 토크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 풍성함을 더했다. 여기에 시원시원한 리액션과 적재적소에 치고 빠지는 촌철살인 멘트로 더욱 찰진 웃음을 완성했다.

이처럼 김지민은 쟁쟁한 예능인들 속에서도 맹활약을 펼쳐 2018년 새해의 유쾌한 시작을 알리고 있다. 이에 ‘개그콘서트’ ‘비행소녀’ ‘곽승준의 쿨까당’ 등 공개 코미디부터 리얼리티, 교양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을 기대케 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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