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티저 포스터/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티저 포스터/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판타지의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신작 ‘셰이프 오프 워터: 사랑의 모양’이 2월 22일 개봉을 확정 짓고 독보적 비주얼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목소리를 잃은 청소부 엘라이자와 비밀 실험실에 갇힌 괴생명체와의 만남을 그린 순수하고 아름다운 로맨스 판타지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깊은 물 속을 배경으로 목소리를 잃은 여인 엘라이자와 온 몸이 비늘로 뒤덮인 괴생명체가 서로 포옹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영화의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마치 한 폭의 예술 작품처럼 사진이 아닌 그림으로 표현돼 더욱 신비롭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한편 단 한 줄의 카피 없이도 둘 사이의 애틋한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돼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로맨스 판타지를 예고한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해외에서 먼저 공개된 후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했으며, “매혹적인 로맨틱 판타지”(VARIETY), “황홀하고 아름다운 로맨스”(THE GUARDIAN), “이상하고 경이로운 마법 같은 영화”(ENTERTAINMENT WEEKLY),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최고의 걸작”(THE TELEGRAPH), “샐리 호킨스의 인생 연기”(THE TELEGRAPH) 등 최고의 찬사를 얻고 있다. 또한 제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과 제43회 LA비평가협회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3관왕을 수상했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오는 2월 22일 개봉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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