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윤균상, 정혜성 / 사진제공=SBS
윤균상, 정혜성 / 사진제공=SBS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의 윤균상과 정혜성의 격투 연습이 포착됐다.

‘의문의 일승’ (극본 이현주, 연출 신경수)은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와 짜릿한 전개, 배우들의 열연으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김종삼(윤균상)과 진진영(정혜성)의 로맨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김종삼과 진진영은 위기에도 달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잡은 뒤 지쳐 있는 진진영에게 “업어줄까?”라고 말하는 김종삼과 “아니 안아줘”라고 대답하는 진진영의 모습이 그려진 것. 말 없이 진진영의 손을 잡아주는 김종삼의 위로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8일 공개된 사진의 사람은 체육관에서 함께 격투 연습을 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진진영은 김종삼의 일일 선생님을 자청한 듯 그의 동작 하나하나를 세심히 살피고 있다. 김종삼은 갑자기 훅 들어오는 진진영의 공격에 당황한 표정이지만 금세 몰입해 땀을 흘리고 있다. 격투기를 배우며 더 가까워질 두 사람의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 김종삼과 진진영은 이광호(전국환)의 약점을 잡기 위해 둘만의 비밀 작전을 펼치게 된다. 이처럼 이광호를 잡기 위해 손을 잡고 머리를 모을 두 사람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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