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제공=예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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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에서 먼저 주목한 뮤지션 예지(Yaeji)가 처음으로 내한 디제잉을 펼친다.

예지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콘트라 서울에서 열리는 ‘SHADEXFEMME’ 파티에 라이브 디제잉을 한다”고 밝혔다.

예지는 지난해 11월 27일 BBC에서 발표한 ‘2018년 기대되는 아티스트(Sound of 2018)’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Godmode Music’ 소속 아티스트로 뉴욕에서 주로 활동하는 예지는 랩과 노래, 디제잉, 프로듀싱에 비주얼 디렉팅까지 음악과 미술에 걸쳐 돋보이는 감각을 보여주는 아티스트다.

특히 ‘내가 마신 음료수(Drink I’m Sippin on’)”Last Breath’ 등은 예지만의 환상적인 사운드에 재치 넘치는 뮤직비디오 연출로 전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SHADEXFEMME’ 파티는 LGBT 파티로 크루 ‘SHADE’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파티다. 어떠한 종류의 희롱, 괴롭힘, 동성애 혐오 등의 행위도 허용되지 않는다는 특색을 갖추고 있다.

예지가 참여하는 ‘SHADEXFEMME’ 파티는 5일 오후 10시부터 열린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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