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황영진 기자]
‘너의 등짝에 스메싱’18회 예고편. / 사진제공=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메싱’18회 예고편. / 사진제공=TV조선
TV조선 일일극 ‘너의 등짝에 스매싱’ 18회에서 박슬혜(황우슬혜 분)의 술주정이 나비효과로 돌아온다.

앞서 크리스마스에 만취한 슬혜는 주변 사람들에게 실수를 해서 잊히지 않는 그날의 기억과 달라진 사람들의 태도에 괴로워한다. 슬혜로부터 불만 있느냐는 말을 들은 박해미는 “너한테 다른 불만이 있어서 그러는 거 아니니 오해하지 말라고, 지난번처럼”이라며 슬혜를 혼내다가도 의식하게 된다.

슬혜와 왕대의 첫 만남을 알게 된 박영규 역시 슬혜가 담배를 피우는지 의심하게 된다. 한 번의 술주정으로 달라진 사람들의 태도에 고통스러운 슬혜는 춤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클럽을 찾아가는데, 나홀로 무아지경 댄스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박현경(엄현경 분)은 가면남의 대기실을 찾아 “호텔 캘리포니아, 저 때문에 연주해주신 거 맞죠? 저 너무 감동했어요” 라며 첫 월급으로 산 선물과 함께 팬심을 전한다.

현경이 잃어버린 휴대폰을 우연히 찾은 가면남은 휴대폰을 돌려주며 작은 선물을 함께 전해주는데, 현경은 차갑고 무관심해 보이던 가면남이 자신의 을의 귀담아 듣고 있다는 사실에 감동한다.

현진(이현진 분)은 자꾸 가면남 이야기를 하는 현경에게 신경이 쓰여 평소와는 달리 현경을 퉁명스럽게 대한다.

이런 가운데 현경은 시력이 점점 더 나빠져 안과를 찾는데, 의사로 가수 조정치가 재등장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톡톡 튀는 카메오들이 숨어있는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매주 월~목 밤 8시 20분 방송된다.

황영진 기자 gagjinga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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